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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처서 매직' 없다...폭염 속 수도권·강원 소나기 / YTN

2025-08-22 0 Dailymotion

절기 '처서'인 오늘, 절기에 무색하게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났죠?

[캐스터]
네, 처서가 지나면 마법처럼 무더위가 꺾인다고 해서 '처서 매직'이란 말도 있는데요.

과거와 달리 여름철 날씨가 점차 변화무쌍해지면서 이제 '처서 매직'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처서도 절기와 무색하게 폭염이 계속됩니다.

먼저, 지난 밤사이 상황부터 살펴볼게요.

지난 밤사이에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릉의 아침 기온은 29.8도로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였고 서울도 27.4도로 8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밤 더위는 고스란히 낮 더위로 이어집니다.

현재 특보 상황 살펴볼게요.

현재 전국에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짙은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주의보보다 한단 계 격상된 경보 수준입니다.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폭염 경보 수준인데요.

햇볕이 노출 됐을 때 수십 분 이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휴식 취해주시고요. 긴 소매나 모자, 선글라스는 무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기온이 얼마나 오르나요?

[캐스터]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식중독 위험도 높은 만큼, 음식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강릉과 대구 36도까지 올라 사람 체온과 맞먹는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부터 저녁사이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게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같은 지역이라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습니다.


막바지 물놀이 가는 분들 많을 텐데, 피부 화상을 조심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8월 하순인데도 피서를 떠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하실 텐데요.

해변의 경우에는 강한 햇볕 때문에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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